로고

경기도내 일부 대형커피전문점 '문제많네'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으로 음료 판매

박찬수 | 기사입력 2013/06/04 [08:19]

경기도내 일부 대형커피전문점 '문제많네'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으로 음료 판매
박찬수 | 입력 : 2013/06/04 [08:19]
 
▲      © 뉴스후
경기도내 일부 대형커피전문점이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으로 음료를 판매하다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찬 음료 소비가 많아지는 하절기를 앞두고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대형 커피전문점 45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33개 업소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18개소, △ 건강진단 미실시 8개소, △위생 취급기준 위반 4개소, △시설기준 위반 2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개소 등이다.
 
특히 이들 업소 중 A업소는 유통기한이 최소 87일에서 최대 142일이 지난 초콜릿 시럽 및 가공유 크림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으며, B업소는 37일에서 120일이 지난 자몽, 베리스무디 재료 등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유통기한이 6일이나 지난 머핀을 버젓이 판매대에 진열하다가 적발된 곳도 있다.
 
김동휘 도 식품안전과장은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배너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