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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윤석열 대통령 향해 “스스로 물러나라” 직격탄

무능과 리더쉽 부재, 민생경제 파탄등 조목조목 지적하며 결단 촉구

김정덕 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0:33]

김동연 경기지사, 윤석열 대통령 향해 “스스로 물러나라” 직격탄

무능과 리더쉽 부재, 민생경제 파탄등 조목조목 지적하며 결단 촉구
김정덕 기자 | 입력 : 2024/11/13 [10:33]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후=김정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특검을 수용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치 현안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현 정부의 무능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 지사는 먼저 “소비, 투자, 고용은 감소하고 가계 부채,자영업자 폐업자 수는 역대 최고치로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문제는 우리 경제가 앞으로 더 어려워 질거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가 얼마나 후퇴할지 두렵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국민의 신뢰는 이미 붕괴했고 대통령의 어떤 말도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어 어떤 개혁도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국정 동력은 이미 상실한 상태”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김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 위기의 원인은 대통령”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검을 수용해서 국정을 대전환 하거나 아니면 자리에서 내려오라 ”고 말했다. 

 

국정 대전환의 첫걸음은 특검법 수용인 만큼 법치와 공정,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김 지사는 이를 거부한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임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지금의 상태로 계속 간다면 대통령도 국민도 대한민국도 불행한 일”이라면서 “지금 바로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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