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중 후보/제공=캡쳐     © 서규식 기자

[뉴스후 서규식 기자] 원주 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중 후보는 4일 대성고등학교 신현석군외 2명을 만난 자리에서 "만18세로 선거연령이 하향되면서 교실내 정치화가 우려된다"는 질문에 "초기에는 그럴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정치의식이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이라 말했다.

권후보는 "청소년들이 사회활동과 정치활동에 관심을 갖다보면 학업에 소홀해질 수 있다"라는 질문에 "사회활동과 정치활동도 매우 중요한 공부이며, 청소년들이 어른들이 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정확히 지적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운영과 교육제도에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학교의 구성 중 가장 큰 부분을 학생들이 차지한다. 학생이 학교의 운영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며 "청소년 정책과 관련하여 발표된 공약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정확히 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없으나, 공약 중 청년혁신파크와 법무테마파크에 청소년들을 위한 동아리 및 취미활동에 대한 공간 지원과 체험, 교육분야가 포함되어 있고, 당선이 되면 입법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법안을 많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