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이 보호대 투혼을 펼쳤다.

택연은 2일 시작된 2PM 핸즈업 아시아 투어 공연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택연은 "아직 다리 부상이 완쾌된 상태가 아니어서 오늘도 보호대를 차고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최근 택연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발목에 이상이 와 목발을 짚고 스케줄을 소화한바 있다. 택연의 발목 부상은 완쾌된 상태가 아니지만 활동을 중단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이에 부상 악화 방지를 위해 보호대를 차고 아시아 투어 일정에 나선 것.

한편 이날 2PM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연 서울 공연에는 7000여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2PM은 멤버 준수의 자작곡 HOT을 비롯해 너에게 미쳤었다 기다리다 지친다 등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준호-우영은 나의 곁에서 찬성은 Revenger 준수는 Alive 닉쿤-택연은 My Valentine을 비롯해 UV와 함께 이태원 프리덤을 선보이는 등 개인무대를 꾸몄다.

2PM 아시아 투어 콘서트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총 2회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8일 대만 11월 11일 인도네시아 11월 19일 싱가포르 11월 25일 말레이시아 11월 27일 필리핀 11월 중 베이징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2PM은 12월 일본 전국투어와 내년 초까지 추가로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각국의 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