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식중독 예방·손 세정제 만들기’ 학부모 집합교육 진행

[뉴스후] 인천 서구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인천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학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회 교육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해 실시됐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입실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높아진 개인위생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천연재료를 이용한 손 세정제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과 손 세정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개인위생에 힘써야 하는 요즘 아이들이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여름철 식중독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