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뉴스후] 남양주시 퇴계원읍사무소는 지난 20일 퇴계원읍 관내 주요 도로변 150여개의 꽃박스에 국화, 패튜니아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

추석연휴를 며칠 앞둔 일요일은 매우 화창해 꽃심기에 최적의 날씨로 이하진 부읍장을 비롯해 산업환경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원역 광장,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주요도로변을 선정해 150여개의 꽃박스에 국화 및 폐튜니아를 식재했다.

또한,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에도 꽃을 식재해 무단투기 방지효과와 환경미화를 함께 도모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하진 퇴계원 부읍장은 “특별히 유동인구와 도로지형 등을 감안해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꽃 종류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워진 주요도로를 지나가며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어 추석 전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