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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개물림 농장 사라진 개 40마리 나몰라라...
동물권행동 카라 남양주시의 태도 정면 비판
 
서규식 기자 기사입력  2021/05/31 [11:16]
▲     © 서규식 기자

[뉴스후 서규식 기자] 남양주시에서 개물림 사고로 사망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남양주 개물림 현장 개농장에서 40여 마리의 개들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물권행동 카라는 개물림 현장 농장주의 철거 상황을 확인 후 남양주시 동물복지팀에 철거 후 이동한 장소 등을 문의해본 결과 " 월요일에 남양주시장이 현장을 온다고 하니 농장주가 자진 철거한 거 같다. 개들이 이동한 소재지는 농장주에게 문의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남양주시는 오늘 불법적으로 길러지던 개들이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질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개농장주가 동물들을 급히 이동시키는 현장에 나와보지도 않았고, 개들이 어디로 이동하고 어떤 시설에 지내게 되는지 동행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 이 개들을 반려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피학대 동물로 볼수 없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남양주시는 반려동물 여부를 떠나 40마리의 개들이 처한 처참한 상황을 직접 보고도 농장주에 대한 강력한 조치는 고사하고, 개들의 이동 역시 동행하여 사육시설을 점검했었어야 맞지만 어떤 것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카라가 상황을 알리고 나서야 개들의 향방을 확인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개농장주는 불법시설을 만들고 40마리 개들에게 음식물쓰레기를 먹이며 학대하고 방치했습니다. 이에 더해 개농장 바로 앞에서 인명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아직 물림사고 견주 확인도 되지 않은 상황에 개들이 경찰조사와 직결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방문하기 때문에 철거를 용인했습니다. 어떤 목적으로 이렇게 다두사육을 하고 있으며 이 개들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도 파악도 하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한 "이해할수 없는 남양주시의 행정처리와 동물복지 확보에 대한 태만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남양주시는 40마리의 개들의 사육 환경을 엄중히 점검 관리하고, 개농장의 불법성을 철저히 조사해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려야 합니다. 나아가 이 40마리 개들이 농장주 임의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피학대동물로 포섭하여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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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31 [11:16]  최종편집: ⓒ 뉴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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