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 및 농업인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최근 1년간 1만7천여명의 유·무상인력을 농가에 중개하였으며, 이중 유상인력은 6억원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무상인력은 3억5천만원의 영농비 절감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경기농협은 올해 유·무상인력중개 목표를 4만명으로 잡고 31개 시군에 설치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1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석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인력공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경기 관내 31개 농협시군농정지원단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 및 농가의 인력지원 신청은 가까운 농협시군농정지원단, 지역농협으로 방문 또는 전화(1899-11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