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님달님어린이집, 평택팽성노인복지관 2022년 ‘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 전달

[뉴스후=서규식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5일 팽성읍 두리에 소재한 해님달님어린이집(원장 김성실)과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품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원아들의 가정에서 가져온 물품 모으기, 12월 9일 시장놀이를 기반으로 한 ‘해님달님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린이집 임직원, 원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해님달님어린이집의 나눔은 2013년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효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바자회 수익금 전달에 이어 다시 한번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줌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실 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원아들과 마음을 모아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원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해님달님어린이집은 2003년도에 개원하여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지원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19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어린이집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원아들에게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지향의 교육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