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김밥 저소득층 아동에게 1년 동안 맛있는 식사 제공

[뉴스후=서규식 기자] 고양특례시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제니김밥에서 부모의 취업 등의 사유로 끼니를 챙기기 힘든 저소득층 아동 9명에게 2023년 한 해 동안 식사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니김밥은 김밥, 떡볶이, 오므라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9명에게 주 3회 식사 제공을 할 예정이다.

1차 지원으로 6월까지 주 3회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권 식권을 585장을 전달했고, 향후 12월까지 이용 가능한 식권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점심시간을 이용해 20명 가량의 저소득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제공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의사를 밝혔다.

김제니 제니김밥 사장은 “항상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삼송1동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정성으로 만든 음식이니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삼송1동 아이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김제니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삼송1동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