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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이름을 바꾸겠다"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성남시 이미지 탈피 선언
 
박상용 기사입력  2023/07/05 [17:01]
▲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이름을 바꾸는 심정으로 환골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상용

 

신상진 성남 시장은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장에서 ‘성남시’ 이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신 시장은 지난 4월 미국으로 날아갔다.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곳 현지 교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한 교민 어르신이 신 시장이 성남 시장인 것을 들어 한마디 했다.

 

“많은 지자체중에 하필 성남시장이냐. 밖에서 보면 성남시 이미지가 너무 좋지 않다. 그러니 이름을 남성시로 바꾸든지 무슨 수를 써야 하지 않겠느냐”며 빈정대듯 충고했다.

 

신시장 역시 평소 성남시 이미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서울 인접시로서 부득이 생겨난 ‘가난한 사람이 많이 사는 곳’ ‘도시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 등으로 불리는 것에 주민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자존심이 상한 터였다.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언론을 도배하다시피한 ‘대장동 사건’과 ‘정자교 붕괴 사건’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사건’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줄을 이으면서 성남시의 이미지를 깎아내렸다.

 

그런 마당에 외국에 나가서 교민에게까지 이미지 지적을 받고 나니 기분이 좋을 리 없었다.

 

‘성남시’라는 이름을 바꾸더라도 새로운 시로 태어나기를 갈망하는 신시장의 심정은 그만큼 절박하다.

▲     ©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4차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박상용



도시의 이미지를 하루이틀만에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1973년 남한산성의 남쪽에 있는 도시라고 해서 붙여진 50년 된 '성남'을 바꾸는 것은 더욱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신시장은 이미지 탈피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가 큰소리치는 것은 그만큼 이미지 변신이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자신감이기도 했다.

 

미국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 6월초 풀러턴시에 성남비지니스센터(K-SBC)를 개관했다. 성남시 관내 벤처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사실, 신상진 시장이 이미지 변신에 큰소리치는 결정적 무기는 판교다. 우리나라 1세대 벤처기업들이 몰려있는 제1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 제3테크노밸리 그리고 야탑밸리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꿈을 꾸고 있다.

 

미국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맺을 때도 판교에 자리한 카카오 등 내로라는 43개의 벤처업체들이 동행했다.

 

올해 초 준공한 제2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는 약 5천평 규모의 반도체 우선 입주 공간을 조성했고,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약 1만평 규모의 반도체 복합공간을 개발하고 있으며,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성남시를 K반도체의 전략적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팹리스 밸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성남시를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겠다. 미래 먹거리 개발과 원도심과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재개발 등을 통해 성남시를 첨단과 혁신의 이미지로 확 바꿔 놓겠다”

▲     © 신상진 시장의 기자회견장에는 200여명의 기자들의 모여, 관심도를 대변했다.박상용



 

3일 가진 기자회견장에는 그간 다른 지자체장들의 그것보다 가장 많은 기자들이 몰렸다. 신시장은 무려 45분간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기자들과의 질문응답시간도 점심시간이 지날 때까지 길어졌다. 

 

성남시는 

그만큼 한 일도 많고, 할 일도 많고,

그래서 할 말도 많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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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05 [17:01]  최종편집: ⓒ 뉴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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