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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병 김준혁...제22대 경기지역 초선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

혹독한 통과의례에서 받은 질책을 발판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정치에 임할 것

김정덕 | 기사입력 2024/06/04 [13:20]

수원 병 김준혁...제22대 경기지역 초선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

혹독한 통과의례에서 받은 질책을 발판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정치에 임할 것
김정덕 | 입력 : 2024/06/04 [13:20]
▲ 출처:김준혁 페이스북     © 김정덕

 

조선시대 역사 학자로 알려진 김준혁이 22대 총선에서 수원 병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수원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토박이’로 중앙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했으며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조선시대 역사와 정조 대왕에 관한 연구로 여러 권의 관련 저서를 출간해 학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가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에는 많은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이 큰 영향을 미쳤다. 김의원은 수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왔고 그런 다양한 활동을 인정 받아 왔다. 

 

민주당에 입당한 김 의원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총선 전 치른 당내 경선에서 3선이며 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의원을 상대로 승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본선에서 국민의 힘 이수정 후보와 대결을 펼쳤다. 이 후보는 경기대학교 교수로 범죄심리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높은 인지도를 갖춘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두 후보간의 경쟁은 우열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 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한 발언이 부적절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후보 역시 대파 관련 발언과 재산 공개 과정에서 의혹이 불거져 많은 비난을 받았다. 선거 막바지 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는데 결국 최종 승리는 김 의원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의 표차는 불과 1.8% 였다. 

 

김 의원은 선거 공약으로 영통소각장의 이전을 적극 추진, 가계통신비 경감,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를 향상, 안전한 국민 먹거리 보장을 위한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도입,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등을 약속 했다.

 

김의원은 승리 직후 밝힌 당선소감에서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국회에 들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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