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용인 갑 주민들이 경찰 공무원으로서 경험이 뛰어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을 선택했다.
초선 국회의원 배지를 확보한 이 의원은 경신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형사정책학 석사 학위를, 그리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찰공무원으로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 했는데 주요 경력으로는 경찰청 마약지능수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제3부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경찰청 정보심의관, 경찰청 정보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이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으로도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 했으나 낙선을 경험 했다. 22대 총선에서 용인 갑에 출마를 선언한 그는 당내 경선에서 권인숙 의원, 이우일 전 용인시갑지역위원장 등과의 경합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검사 출신인 국민의 힘 이원모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 그는 용인 갑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서울 강남을 30분 이내로 연결하여 교통 문제 해결하는 동시에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및 문화,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 하고 난개발 후유증 치유 및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용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국회 개원 후 소감을 통해 “피폐해진 민생과 불안한 외교안보등 정치에 대한 국민들과 당원들의 기대와 요구가 그 어느때 보다 높은 때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민생과 실용, 비전과 희망의 큰 정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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