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희라, 박혁권 출연, <러브레터> 포스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오는 2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러브레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하희라와 박혁권이 주연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바탕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러브레터>는 미국 작가 AR 거니(AR Gurney)의 작품으로, 두 남녀가 평생 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삶과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두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묘사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명작이다.

이번 공연은 단 두 명의 배우만이 무대에 오르는 2인극으로, 하희라와 박혁권이 농익은 연기력을 온전히 김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두 배우가 빈틈없이 꽉 채워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특히 손 편지를 주고받던 세대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손글씨에 담긴 진심과 그 시절의 아날로그 감성을 재현해 부모 세대는 물론 자녀와 함께 온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에 대하여 30%, 임산부 또는 다자녀 가족 5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