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미식문화갤러리에서 진행되는 2024 블루드림 페스티벌

[뉴스후=김정덕 기자]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 로컬 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목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 엑스포비와 로컬 캔버스가 오는 10월 5일 목포 미식 문화 갤러리에서 ‘블루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로컬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블루 드림 보물 찾기를 비롯해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추억의 오락실 게임, 스페셜 디제이 & 밴드 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먼저 블루 드림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보물찾기’는 지역 문화예술 스토리텔링과  블루드림 세계관을 접목한 행사다. 

한국 최초의 한류 걸그룹 기획자이자 가수였던 이난영이 부른  ‘다방의 푸른 꿈’ 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목포의 역사와 블루드림 세계관을 결합한 사실과 허구가 혼합된 '팩션'형 스토리텔링 보물찾기로 재미있으면서 의미있는 경험을 즐길수 있다.

블루드림 보물찾기는 올해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 전국 초중고 70개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최고 조회수는 34만을 기록하는가 하면 평균 6만 조회수를  유지하면서 이미 인기몰이에 성공 중이다. 2025년 하반기에는  보물찾기 어플리케이션 런칭해 온/오프라인 체험형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축제의 열기는  K-팝 랜덤 플레이 댄스로 이어져 K-팝 팬들의 흥을 끌어낸다.  케이팝 뿌리찾기라는 주제로  케이팝 문화예술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향후 확장될 계획이다. 목포의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여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여는 축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 공간을 마련해 가족과 커플들이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스페셜 밴드 공연에서는 DJ 파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6인조 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블루드림 페스티벌은 2022년 결성된 음악, 영상, 기획자, 아티스트 등 다양한 창작자 집단  저go리 크루 에서 총괄 기획 제작을 맡았다. 모든 페스티벌 제작 과정은 웹 예능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채널 ‘목포달성’과 ‘블루드림’에 업로드 된다. 또한 2024년 첫 행사의 기획 과정과 2025년 두 번째 페스티벌을 다루는 단편 다큐멘터리 영상도 2025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목포 대표 브랜드들과의 협업 및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목포 원도심 대표 로컬 브랜드 '코롬방 제과점', '송자르트', '조아홍' 등 총 20여개 브랜드와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ESG 프로젝트’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블루드림 페스티벌 총괄 기획자 큐오 감독은 "젊은이들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창조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새로운 체험형 관광 프로젝트의 장 열어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x4b@x4b.kr  혹은  인스타그램 @bluedream_mokpo 로 DM문의하면 된다 

2024 블루드림 페스티벌이 10월 5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에서 펼쳐진다